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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주식

[주식] ROE, EPS, PER, P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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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E(자기자본이익률) - 높을 수록 좋다.

기업이 자기 돈을 투입해 얼마나 이익을 내는지를 보여준다.

100억원의 자본으로 10억원의 수익을 내면 ROE는 10%다.

 

 

EPS(주당순이익) - 높을 수록 좋다.

1주당 한 해 얼마만큼 벌었는가를 보여주는 지표다.

10억원의 수익을 얻은 회사의 주식이 시장에 10만주 풀려있다면 EPS는 1만원이다.

 

 

PER(주가수익비율) - 낮을 수록 좋다.

한 주당 창출하는 수익(EPS) 대비 주가가 몇 배나 부풀려져 있는지를 보여준다. 

EPS가 1만원인 회사의 현재 주가가 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면 PER은 20배다.

PER이 높으면 높을수록 지금 버는 돈에 비해 비싼 주가에 거래되고 있단 얘기가 된다. 지금은 몰라도 몇 년 후엔 잘 벌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면 주가가 오르고 덩달아 PER이 높아질 수 있다.

 

 

PBR(주가순자산비율) - 낮을 수록 좋다.

기업 자체의 가치(순자산가치)가 시장에서 얼마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때 시장의 평가는 시가총액이며, 이를 순자산으로 나눈다. 자본이 100억원이고, 시가총액이 200억원이면 PBR은 2배가 된다.

PBR 이 높을수록 회사가 갖고 있는 가치에 비해 고평가받고 있다고 볼 수 있고, 1배보다 낮으면 극심한 저평가라 볼 수 있다. PBR이 1배 미만이라는 것은 지금 당장 회사의 문을 닫고 가진 자산을 몽땅 팔아치워도 시가총액 보다는 돈이 더 많단 얘기이다!!

 

 

비슷한 종목끼리 비교하면 내 종목의 가치를 알 수 있다.

ROE, EPS, PER, PBR은 같은 업종 내에서 수준을 비교하는 게 적절하다. 바이오주의 경우 미래에 신약이 대박터진다는 것을 미리 반영해서 주가가 높게 평가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바이오 업종의 평균 PER은 80배 전후 수준이다.

반면 음식료 업종의 경우는 당장 얼마나 팔리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크게 고평가 되는 일이 없어 PER이 평균 10배 전후에서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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