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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5/주식

[주식] 주식결제의 기본 T+2 시스템 한국에선 주식을 매수하고 매도한 그 시점에 바로 결제가 되지 않는다. 주문한 날에서 2거래일 뒤에 실제 결제가 이루어진다. 오늘 주식을 매도한다면 오늘 가격으로 매도는 되지만, 이 매도 금액은 2거래일 뒤에나 통장에 들어오고 그 후에 인출이 가능하다. 매수도 마찬가지! 현금으로 바뀌는 데 이틀이 걸리는 셈이다. 다만 매도 금액이 실제로 내 계좌에 입금되기 전에 그 금액만큼 다른 종목을 살 수는 있다. 예를 들면 주식을 매도하면 계좌 내 '예수금 T+2' 항목에 주식을 판 금액이 더해져 표시되는데, 그 돈을 모두 출금할 수는 없어도 그 돈으로 다른 주식을 매수하는 건 가능하다. 중간에 한국예탁결제원(예탁원)에서 주식이 전자증권으로 보관되어 있고 한국거래소를 통해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이다. 예탁원에서 거래..
[주식] 매매 수수료? 유관기관 수수료? 증권거래세? 각종 수수료 및 세금 매매 수수료란? 주식을 거래할 때마다 증권사에 내는 수수료. 매수/매도 할 때마다 내는 수수료. 보통 온라인으로 가입해 온라인으로 매매할 경우 매매대금의 0.1% 남짓이다. 유관기관 수수료? 주식을 거래할 때 거치는 기관에 내는 수수료. 내가 가진 주식은 한국예탁결제원이라는 곳에 전자로 보관되어 있고, 이렇게 보관된 주식이 한국거래소를 통해 매수/매도자들 사이에서 거래되는 것이다. 개인이 주식 거래를 할 때마다 이들 기관을 통해야 하기 때문에 수수료를 내는 것이다. 거래당 0.004% 정도이다. 증권거래세? 주식을 매도할 때마다 발생하는 세금. 매도 대금의 0.25%를 세금으로 떼간다. (단, 국내 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증권(ETN)을 매매할 때엔 증권거래세를 떼지 않는다...
[주식] 가치주 투자 & 성장주 투자 가치주 투자란? '진흙 속 진주를 찾자', 워런 버핏의 가치주 투자 가치주란? 가격이 싼 주식. 향후 비전을 생각하면 지금의 주가가 싸다고 판단되는 주식. '저평가 우량주'라고도 한다. 단기적으로 고수익을 안겨주는 주식은 아니지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주식을 말한다. 워런 버핏은 "10년 동안 보유할 주식이 아니라면 10분도 보유해서는 안 된다."는 명언처럼, 우량한 기업을 싼 가격에 산 뒤 장기투자하는게 그의 투자 방식이다. 성장주 투자란? '비싼 걸 사서 더 비싸게 팔자', 필립 피셔의 성장주 투자 지금 성장률이 높고 앞으로도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 혹은 현재 성장률은 미미하나 앞으로 큰 성장과 수익이 기대되는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성장주는 미래에 더 ..
[주식] 대형주와 중소형주? 코스피200지수 & 코스닥150지수? 대형주와 중소형주는 시가총액 순위로 판단. 외국인과 기관은 우량한 대형주 위주의 거래를, 개인은 유망한 중소형주 위조의 거래를 즐긴다. 매년 1월마다 주가가 오른다는 이른바 1월 효과? 매년 12월말을 기준으로 소득세법상 보유 주식 규모가 많아 대주주가 되는 개인투자자는 이듬해 4월 이후 해당 주식을 매도해 차익이 발생할 경우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개인투자자들은 이러한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해 연말에 보유하고 있는 주식을 팔려고 한다. 그러다 1월이 되면 다시 주식을 매수하려는 수요가 증가해 개인투자자의 매입 비중이 높은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 코스피 상장회사를 시가총액 순으로 쭉 나열했을 때 상위권인 1위부터 100위까지를 대형주, 101위부터 300위까지는 중형주, 301위부터 ..
[주식] 시가총액? 시가총액이란? 기업가치를 보여주는 시가총액 개별 종목의 시가총액 = 발행주식총수(상장주식 수) * 현재의 주가 코스피 시가총액 = 코스피 상장회사의 시가총액 합산 주식시장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를 보여주는 지표. 시가총액이 증발했다는 것은 주식시장 규모가 그만큼 줄어들었단 뜻이다. 주가가 급락했다는 뜻! (코로나때 현금을 확보하려는 심리때문에 주가가 급락했다.) 시가총액은 현재 해당 회사의 기업 가치가 얼마인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기업 가치가 높을수록 주가가 상승할 것이고 그만큼 시가총액 규모도 커지게 된다. 우리나라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큰 회사는 삼성전자이다. 시가총액 변화는 곧 산업의 변화를 의미 시가총액 순위를 보면 어떤 업종이 한 나라의 산업, 경제를 좌우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전 세계 시가..
[주식] 우선주란? 주주로서 주주총회에 참여하고 싶다면 보통주. 주주총회를 포기하되 배당을 더 받고 싶다면? '우'라는 글자가 뒤에 붙은 우선주. 삼성전자의 경우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주가가 15%나 싼데도(2020년 8월 기준) 한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와 동일하다. 단, 의결권을 포기하는 것. * 의결권? 주주총회에 올라온 안건에 찬성이나 반대표를 던질 수 있는 투표권을 의미. 의결권은 1주만 들고 있으면 가질 수 있는데, 주주총회 안건에 투표할수 있는 권리이다. 하지만 우선주를 사면 주주총회는 포기해야 한다. 우선주는 보통주에 비해 적게는 10% 정도에서 많게는 40-50% 정도 저렴하다. 왜 우선주의 가치가 낮지? 오랜 기간 동안 기업 투명성이 낮았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은 최근까지도 오너들의 일감 몰아주기, 증여세 ..
[주식] 코스피와 코스닥? 한국 주식시장이라는 학교에 우등생만 몰아넣은 반은 코스피 시장. 아직 성적은 낮아도 장차 큰일 할 것처럼 보이는 유망주만 몰아놓은 반은 코스닥 시장. 투자자 입장에서는 코스피 시장과 코스닥 시장은 전혀 다르지 않다. 주식을 사고파는 방식도 똑같고, 공시 등 여러 시스템이 똑같은 메커니즘으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다만 두 시장 간의 성격에 차이가 있다. 코스피란? 우량주 시장. 비교적 규모가 크고 안정적인 종목들이 모여있는 시장. 대장주는 삼성전자. 이 외에 네이버, 현대차, LG생활건강 등 대기업들. 상장요건이 까다롭다. '최근 매출이 1천억원 이상이고 3년 평균 매출이 700억원 이상이면서 최근 사업연도에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흑자인 경우, 최근 매출액이 1천억원 이상이면서 기준시가총액이 2천억원 이..
[주식] 주식과 채권 그리고 펀드 증권이란? 주식과 채권 모두 증권. 주식 보유자, 채권자의 소유권, 재산권을 나타내는 증서 주식이란? "투자 해주세요!" 장사가 잘 돼야만 이익을 보는 주주는 장사에 훈계도 가능! 주식이 한국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면 상장주식이라고 한다. 채권이란? "돈 빌려주세요!" 장사가 잘 되든 안 되든 원금과 이자를 받는 채권자 회사가 망하더라도 내 돈 먼저 갚으라고 요구할수 있다.(법원 가야 될수도...) 망하기 전에 탈출하는 방법이 있다. 채권을 팔 수 있고 만기 때 받게 될 이자를 포기하는 대신 채권에 값을 매겨 파는 것이다. 다만 회사가 매출이 낮고 신용이 떨어진 상태에선 채권 값이 하락해 헐값에 팔아야 할 수도 있다. 회사가 발행하면 회사채, 국가가 발행하면 국채, 은행이 발행하면 은행채. 빚떼일 가능성이..